초록

[한글]

독일 작가 J.W. 괴테의 소설. 자연을 동경하는 순수한 청년 베르테르는 약혼자가 있는 16세 소녀 롯테를 알게 되어 격렬한 사랑에 빠진다. 롯테에 대한 사랑을 단념할 수 없어 베르테르는 권총으로 자살을 감행하게 되는데... 이 책은 괴테의 대표작이자 사랑에서 자살까지의 심리적 갈등을 그린 연애소설의 백미이다. 괴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씌어진 그의 천재성이 잘 발현된 뛰어난 고전.

<지은이 소개>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 독일 고전주의의 대표자로 세계적인 문학가이자 자연연구가이며,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으로도 활약한 괴테는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자유롭게 프랑스 문화를 접했으며, 1770년 스트라스부르에서 법학 공부를 하던 중 헤르더를 알게 되어 로코코 취미의 문학관 대신 셰익스피어의 위대성을 배우게 되었다. 이듬해 변호사가 된 그는 제국고등법원의 실습생으로서 베츨러에 머무르는 동안 샤로테 부프와 비련의 사랑을 겪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그는 문단에서 이름을 떨치게 되었고, 독일적 개성 해방 문학운동인 슈투름 운트 드랑(질풍노도)의 중심 인물로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다.

1794년부터 실러와 교류를 갖게 된 괴테는 실러의 깊은 이해에 용기를 얻어 많은 작품을 완성하였고 '현재에서의 완성을 지향하는' 독일 고전주의를 확립하였다. 인생과 우주에 대한 지칠줄 모르는 탐구자였던 괴테는 말년에도 세 차례의 연애를 체험하였다. 대표작으로「헤르만과 도로테아」「빌헬름 마이스터의 편력 시대」「이탈리아 기행」「파우스트」등을 들 수 있는데, 특히「파우스트」는 60년 간에 걸쳐 완성된 생애의 대작이며 세계 문학사상 최대 걸작 중의 하나이다.

송영택 -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강사를 역임하였다. 시인으로도 등단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주요 번역서에 릴케 「시집」, 헤세 「데미안」, 힐티 「잠 못 이루는 이 밤을 위하여」, 쇼팬하우어 「삶과 죽음의 번뇌」, 레마르크 「개선문」 등이 있다.

<책 표지 글>

독일의 세계적인 문호 괴테의 절망적인 사랑이 타오르는 열정과 생명력으로 폭발한다
“그녀를 만나자!”
아침에 일어나서 화사하고 아름다운 태양을 우러러보며 소리친다.
“그녀를 만나자!”
그러고 나면 나는 온종일 그것 이외에는 아무런 소망도 갖지 않는다. 모든 것이 단 하나의 소망 속에 삼켜져버리고 만다. - 본문 중에서

[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