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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전집(1,2권) / 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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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鄭芝溶 全集 1·2권
[저자(한자)] : 鄭芝溶
[해제] : '향수'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정지용(1902-1950?)은 모더니즘적인 시에서 동양화적 산수시의 세계, 그리고 종교시편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다양한 시적 경향을 보여준 시인이다. 일찍이 일제 강점기 교토의 동지사대학(同志社大學)에 유학했을 때 참여한 <학조>로부터, <시문학>, <카톨릭청년>, <문장>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단 활동을 하며 근대 초기의 한국 시단을 이끌어 온 정지용은 청록파 시인을 추천하여 배출하는 문학사적 업적을 남긴 시인이지만, 납북 이후 그의 시에 대한 감상과 연구는 극히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월북 작가들에 대한 해금의 분위기에 맞춰 1988년에 이르러서야 본격적으로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정지용 전집'은 해방 이전에 출간된 '정지용시집'(1935)과 '백록담'(1941)을 1권(시)으로, 그밖에 시에 관한 평문과 산문을 모아 2권(산문)으로 출간된 것이다.
'정지용시집'에 실려 있는 그의 시들은 모더니즘과 전통지향이라는 두 축으로 구별되지만. '백록담'에 이르러 이 두 경향은 조화를 이루게 된다. 정지용의 시세계는 크게 '정지용시집'이 발간되기까지의 청년기와 '백록담'시절의 장년기로 구분할 수 있다. '정지용전집'에 실려 있는 초기시들은 '카페프란스'나 '조약돌' 등에 나타나 있듯이 이국의 문물 앞에 서 있는 식민지 지식인의 갈등과 번민을 감추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박한 향토의 정조가 동심의 세계를 기반으로 나타나 있으며, 종교에 귀의한 뒤에 씌어진 '갈리레아 바다', '나무' 등의 종교시편들은 정적인 시적 공간 속에서 구원의 문제를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백록담'의 '옥류동'이나 '장수산2' 등에서 동양적인 관조의 미를 보여주는 후기의 시들은 불변하는 자연의 이치를 깨달음으로써 방황과 갈등을 내적으로 갈무리하는 시적 정취를 보여준다. '정지용 전비' 2권(산문)은 '시의 옹호'나 '시의 시위' 등과 평문과 여러 산문들이 실려 있어 그의 시와 문학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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