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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靑邱夜談
[저자(한자)] : -
[해제] 편찬자나 편찬 연대를 알 수 없는 야담집(野談集)으로, 대략 19세기 중엽 이전에 나온 것으로 여겨지며 현재 15종 정도의 필사본이 전하고 있다. 작품 수는 이본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가장 많은 작품 편수를 담고 있는 이본은 260여편 정도가 된다. '계서야담(溪西野談)', '동야휘집(東夜彙輯)'과 더불어 조선조의 3대 야담집으로 꼽힐 만큼 중요한 야담집이다.
야담은 본래 역사와 설화가 만나는 자리이다. 대개의 이야기는 구체적인 공간에서 실존 인물이 벌이는 사건들을 다룬다. 설화가 "옛날에 어떤 고을에 원님이 살았는데- " 로 시작한다면 야담은 "이익저는 의성 고을의 수령으로 -"와 같이 구체화되는 것이다. 그러나 정통 역사서처럼 역사적 행적이 뚜렷한 사람들의 모습만을 담고 잇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은 일정 부분 설화적인 내용이 담기게 마련이다. 이 책 역시 어느 야담집이나 그렇듯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역사적 위인의 감추어진 이야기는 물론, 평범한 사람들의 기행담(奇行談), 돈을 번 이야기, 풍자성 짙은 해학, 충신과 효자 이야기, 능력 있는 원님, 각 고을에 전해오는 전설,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여성, 일반 백성들의 고단한 삶 등등이 두루 망라되어 있다.
이 점에서 이책은 우선 한가로운 시간에 심심파적으로 읽기에 좋은 책이다. 심각한 의미를 찾으려 하거나, 복잡한 사건전개를 기대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가볍게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읽을 수 잇는 책이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를 한 편 한 편 읽어가노라면 기이하게도 역사서로는 읽어낼 수 없었던 살아있는 인간의 진솔한 자취가 선명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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