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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영원 / 김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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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靑丘永言
[저자(한자)] : 金天澤
[해제] : 조선 후기 영조 때 활약했던 가객(歌客) 김천택(金天澤)이 1728년에 편찬한 시조집으로 모두 7종의 이본이 전해진다. 이 중 원본으로 추정되는 진본(珍本)에는 모두 580수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해동가요', '가곡원류'와 함께 중요한 가집(歌集)으로 꼽힌다. '청구'는 우리나라를, '영언'은 노래를 가리키므로, '청구영언'은 곧 '우리나라 노래'라는 뜻이다.
'청구영언'(진본)의 구성은 매우 특이하다. 맨 앞에 곡조별로 한 작품씩을 수록한 후, 다음으로, 고려조 작가들의 작품 6수를 싣고, 이어서 조선조 작가 41인의 203수, 역대 임금의 작품 5수, 여항인(閭巷人:중인) 6인의 65수, 규수 3인의 5수, 연대를 알 수 없는 세 사람의 3수, 무명씨의 104수를 싣는 방식으로 작가별 배열을 했다. 그리고는 삼삭대엽(三數大葉) 55수, 낙시조(樂詩調) 10수를 차례로 싣고, <장진주사(將進酒辭)>. <맹상군가(孟嘗君歌)> 각 1수, 그리고 '만횡청류(蔓橫淸流)'라는 제목으로 사설시조 116수를 싣고 있다. 막연하게 쭉 늘어놓았을 것이라고 추측한 독자들로서는 깜짝 놀랄만한 분류와 배열이다. 또 동싱대의 인물들은 시대순으로 늘어놓고, 시대를 알 수 없는 무명씨의 작품들은 주제별로 늘어놓을 만큼 치밀하게 펼쳐져 있다. 즉, 곡조별, 작가별, 내용별, 시대별 분류가 망라된 것으로, 이 책의 편찬에 기울인 편찬자의 정성을 엿보게 해준다.
김천택은 그 자신이 70여수의 시조를 남긴 유명한 가객이었으며, 우리 노래[시조]가 입으로만 전하다가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이 가집을 엮는다고 했다. 소중한 우리 문화 유산 가운데서도 특히 이 시조는 전 세계 어디에다 내놓아도 손색 없는 우리의 독특한 문학 갈래이다. 짧은 노래 속에 숨은 선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 그 속에서 잊고 지내던 우리의 진솔한 모습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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