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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 / 허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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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홍길동전
[저자(한자)] : 許筠
[해제] 조선 중기의 문인인 허균(許筠 : 1569-1618)이 지었다고 전해지는 국문소설이다. 현재 목판본과 필사본 등 여러 종이 전해지고 있지만, 실제 허균이 지은 작품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작품에 담긴 혁명적인 내용 등이 허균의 실제 삶과 관련되는 부분이 있어서 꼭 현전 국문소설은 아니더라도 그 이전의 모본(母本)이 되는 작품을 그가 지었을 개연성이 높다.
흔히 영웅소설로 분류되는 이 소설은 그 분량에 비해 내용은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적서차별에 불만을 품은 가정문제에서 출발하여 탐관오리가 판치는 사회, 무능하기 짝이 없는 국가, 율도국이라는 유토피아 국가 등을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에 개입된 도술이나 괴물퇴치담 등은 이 소설의 성격을 한마디로 규정짓기 어렵게 만든다. 홍길동이라는 걸출한 인물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영웅소설이지만, 주인공이 활약하는 중심무대가 계속 확장된다는 점에서 성장소설일 수도 있고, 적서차별 같은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사회소설이며, 이상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낙원소설로 읽을 수도 있다.
결국 이 작품의 분량은 매우 짧지만 그에 비해 상당히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대체로 고등학교 등의 문학 시간을 통하여서는 특정 부분만을 배우게 되기 때문에 작품의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해보지 못한 오해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아무 선입견 없이 꼼꼼하게 읽다보면, 불우한 처지에서 내적욕망을 포기하지 않는 청년, 또 다른 세상에서의 평안을 추구하는 구도자, 좌충우돌하며 방황하는 고독한 인간 등의 다양한 얼굴을 한 홍길동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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