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

링크메뉴

주메뉴

전체메뉴

전체메뉴

닫기


처음 시작(詩作,시를 쓰는 것)하는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

컬렉션 머릿글

컬렉션 상세

이미지

시를 처음 쓰는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여러 가지 복잡한 표현들, 추상적인 표현들을 잔뜩 쓰고 숨김 기법을 난발해서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시는 <어려운 것>, <속에 숨겨진 뜻이 들어있는 것>이라는 편견을 지녔기 때문이다.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담백하지만 진솔하게 풀어쓴 뒤 거기에 연과 행만 나누어주어도 어느 정도 훌륭한 시를 만들 수 있는데 처음 시를 쓰는 사람들은 위에서 말한 편견에 사로잡혀 그런 게 힘들다. 아래 다섯 권의 시집들은 그런 편견을 부술 수 있는 훌륭한 시집들이다. 필자는 오직 5권의 책을 소개하겠지만 하나하나 신중하게 고른 것들이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윤동주 시인과 나태주 시인은 굳이 소개할 필요도 없을 거라 생각한다. 특히 나태주 시인은 초등학교에서 교장까지 지내신 경력이 있기 때문이신지 시가 초등학생도 감동할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동시에 무척 잘 쓰여있다. 박종숙 시인은 거의 20년 이상을 문인 육성에 힘써오셨다. 그래서 어떤 시가 좋은 시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분이시고 시들 역시 일상에서 겪었던 일들과 일상에서 생각했던 것들이 주를 이룬다. 표현 역시 초등학생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결하다. 홍수인 시인은 박종숙 시인님의 제자인데 2005년생으로 2001년생인 나보다 4살 적다. 홍수인 시인의 시는 ‘시는 연륜이 쌓여야만 쓸 수 있다.’라는 이상한 편견을 바로잡는데 아주 좋은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시들 역시 이해하기 쉬운데도 아주 잘 쓴 시들이다. 마지막 <현대시작법>은 전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셨던 오규원 선생님께서 생전 집필하신 권위 있는 시작(詩作)법서다. 이 작법서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자가 직접 시를 퇴고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어떤 시가 어떤 이유로 좋은 시이며 어떤 시는 무엇 때문에 고쳐야 하는 시인지 명확하게 알려준다는 것인데 흔히 <시에는 정답이 없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시를 배우면 적어도 무엇이 오답인지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검색항목
검색어

3건 중 3건 출력

1 - 10

선택목록저장

선택목록저장
내보내기 형식을 선택하세요.
내보내기 범위를 선택하세요.

o RefWorks에서 이용 가능한 형식으로 반출합니다.

o EndNote에서 이용 가능한 형식으로 반출합니다.

Search Option
Service Form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