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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 제레미 리프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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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Entrophy : a new world view
[저자(영문)] : Rifkin, Jeremy
[해제] 리프킨(Jeremy Rifkin)의 주된 문제의식은 과학 기술의 변화가 경제, 노동,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인데, <노동의 종말>과 <엔트로피>는 그의 이론적 관심이 가장 잘 드러난 저서이다. 폭발적인 인구의 증가, 급속한 에너지와 자원의 고갈, 환경과 생태계의 파괴 등이 모두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는 이 시점에서 문명비평가로 알려진 그는 <엔트로피>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하고 있다. ‘엔트로피’의 개념은 열역학의 ‘에너지 보존의 법칙’과 ‘엔트로피 법칙’에서 연유된 것으로 에너지의 총량이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엔트로피는 계속 증가한다는 것이다. 즉, ‘물질과 에너지는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부터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만 변화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천연 그대로의 자연 자원을 개발하여 그것을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화시키면 엔트로피가 증가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은 점점 훼손된다.
이러한 엔트로피 개념에 근거하여 리프킨은 이 책에서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맥루한에 이르는 서양의 지성사를 관통하여 나타나는 자연에 대한 경시를 비판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서구의 근대적 세계관은 자연으로부터 분리되어 자연을 통제하고 착취해온 것이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그는 생명권 정치라는 새로운 세계관을 제시한다. 인간과 지구 생태계를 포괄하는 생명권 정치는 인간과 모든 생명을 가능케 하는 ‘어머니로서의 지구’와 ‘인간’ 사이의 화해를 통해 새로운 통합을 지향한다. 이어서 그는 지구와 인간 사이의 분리과정과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현대인이 보여주는 소비를 위한 소비, 자동차가 만들어 내는 환경파괴의 모습들, 후각, 촉각, 청각을 희생시키고 시각 위조로 인간의 원초적 감각을 변형시킴으로써 자연과 인간을 분리시키는 현대문명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결국 리프킨은 <엔트로피>를 통해 정복과 지배의 논리로써의 세계화가 아니라 화해와 연대를 지향하는 또 하나의 세계화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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