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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詩學
[저자(영문)] : Aristotle
[해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Poetics)은 단편적인 성격을 지니는데, 이는 부분적인 소설에서 기인한다. 더욱이 그가 출판을 목적으로 저술한 책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간헐적 강의 노트를 사후에 한데 모아 편찬했을지 모른다는 점도 그 원인으로 꼽을 수 있겠다. 그 구성에 있어서 모두 26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1~5장은 서론, 6~22장은 비극, 그리고 23~26장은 서사시와 비평의 문제를 각각 다루고 있다. 특기할 만한 점은 서사시와 비극이 그 논의의 양에 있어서 심한 불균형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편향성은 비극의 논의에서도 나타난다. 왜냐하면 그 논의의 대부분이 플롯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용과 성격으로 판단한다면 책의 제목은 <비극론>이 보다 적합할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논의는 모방(mimesis) 개념을 통해 도입되고 집약된다. 시란 본래 언어를 통한 모방인 까닭이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모방은 허구(fiction) 개념에 가까운데, 이는 대체로 허구적 재현이 모방이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해서, 시와 예술의 가치를 논할 때 지금도 흔히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를 거론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이 두 사람이 서로 상반된 견해를 가진 것으로 말해져 왔다. 예컨데, 플라톤은 시와 예술의 적대자 또는 적대적인 비판자로, 그리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그에 맞서 시와 예술의 옹호자로 등장한다. 그 근거는 물론 <국가> 10권과 논의 중인 <시학>이다. 그러나 플라톤이 무시케 교육을 누누이 강조하고 있고,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치학> 7권 끝 부분과 8권을 주로 이 논의에 할애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할 때, 고대 철학에 나타난 미학 이해에 보다 심도 있는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