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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 레스코 / 아베 프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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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Manon Lescaut
[저자(영문)] : Prevost, Abbe, 1697-1763
[해제] 작가 아베 프레보(L'abbe Prevost,1697~1763)의 반평생의 자서전인 <어느 귀인의 회상> 제 7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확한 원제는 <기사 데 그리유와 마농 레스코의 진실한 이야기>이다. 프레보는 르 샤쥬(La Sage)와 더불어 18세기 전반에 감성문학으로의 길을 열어준 작가로 유명하다. 외국 문학의 영향이 현저했던 18세기의 소설인 <마농 레스코> 역시 그 격렬한 정열은 셰익스피어의 영향력과, 스스로도 군대 생활과 성직자 생활을 반복하면서 방종한 연애 행각을 체험했던 작가의 생애를 엿보게 한다. 행실이 좋지 않고 사치스러운 여인과 열정적으로 사랑에 빠진 한 기사가 무모하리만치 모든 것을 꿈같은 정념에만 바치는 생활을 위해 도박과 사기, 살인과 탈옥을 하기에 이르고, 결국 미국으로 송치되는 여인을 따라가 방황과 여인의 죽음을 경험한 후에야 귀국한다는 스토리의 이 소설은 감정에 대한 예찬이라는 새로운 인간 묘사 방식을 보여준다. 정념을 위해서는 그 어떤 파멸도 상관하지 않는다는 이 연애담은 종교와 도덕보다는 열정이 우월하다는 새로운 테마를 감동적,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궁핍한 생활을 면하기 위해 사기 도박을 하는 기사와, 몸을 파는 그의 애첩의 스토리에 현대인이 감동받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불러일으키는 흥미와, 사건이 전개됨에 따라 고조되는 재미는 바로 기사와 마농의 파렴치함에도 불구하고, 미로와도 같은 인간적 정열을 이야기하는 진실된 어조에 있다. 주인공들에 대한 참신한 심리 묘사로써 탁월한 심리 소설로, 그리고 <트리스탄과 이졸데>나 <로미오와 줄리엣>이 제공하는 연애의 신화로 평가받는다. 뿐만 아니라 루소의 신엘로이즘에 앞서는 연애 지상주의와 스탕달에 앞서는 연애 심리의 극명한 사실적 묘사를 통해 프랑스 낭만주의와 사실주의 양자의 효시로 불린다. 주인공인 기사 데 그리유가 자신의 체험을 제 3자에게 고백하는 형식을 취하는 이 작품은 현대에 와서는 소설 형식, 특히 화자 유형에 대한 연구의 주요 사례로 자주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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