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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러비드 / 토니 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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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Beloved
[저자(영문)] : Morrison, Toni
[해제] <빌러비드>(Beloved, 1987)는 흑인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최초로 199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토니 모리슨의 소설이다. 19세기의 실존 인물인 마가렛 가너(Margaret Gamer)의 이야기에 토대를 두고 있다. 모리슨은 실제 사건의 뼈대 위에 상상력의 살을 입혀 여주인공인 세드(Sethe)의 삶을 재구성함으로써, 여성 노예가 자기의 소중한 아이들의 목숨을 빼앗으면서까지 거부하려 했던 노예제의 폐해를 독자들에게 고발한다. 켄터키 주의 노예인 세드는 그녀의 아이들을 팔아 버리려는 백인 주인의 생각을 간파하고 3명의 자녀를 오하이오 주에 사는 시어머니에게 먼저 보내고 자신은 만삭인 상태로 도망을 치다가 막내 아이를 출산한다. 가까스로 시어머니, 아이들과 재회한 그녀는 28일간 자유를 만끽하지만, 뒤쫓아온 백인들에 의해 4명의 자녀들이 다시 노예제의 사슬에 얽매이게 될 위기에 처하자 그녀 스스로 아이들을 모두 죽이려하는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고 결국 셋째 아이인 어린 딸이 희생된다. 죽인 딸은 “아기 유령”이 되어 세드와 이이들을 괴롭히고, 켄터키 농장에서 같이 노예로 있던 폴 디(Paul D)가 세드의 집에 찾아오는 것과 거의 동시에 “빌러비드(Beloved)” 라는 이름의 흑인 처녀로 환생한다. 그러나 흑인들의 고통스런 “인종적 기억(racial memory)”을 말하는 빌러비드는 점점 파괴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세드의 목숨을 위협하게 되고 결국 세드의 막내딸 덴버(Denver)가 흑인 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빌러비드를 몰아낸다. 이 소설은 노예제 시기부터 남북전쟁 후 “재건시기(Reconstruction)”에 이르기까지 고난의 삶을 살았던 흑인들의 삶을 조명하며, 특히 노예제 하에서 자식들을 사랑하고 보호할 기회조차 박탈당한 흑인 어머니들의 고난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 소설은 시적인 언어와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한 복잡한 구성을 통해서 세드가 왜 그녀의 아이를 죽이는 행동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려 한다. 노예제의 참상과 흑인 노예들의 한 맺힌 과거를 고통스럽게 “재기억(rememory)”하는 과정을 통해 흑인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흑인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제시하려 하는 점에서 모리슨은 궁극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1998년에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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