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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글씨 / 너새니얼 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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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Scarlet Letter
[저자(영문)] : Hawthorne, Nathaniel, 1804-1864
[해제] <주홍글씨>는 너새니얼 호손(Nathanial Hawthome)의 대표작이다. 호손은 소위 미국문학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1840-1850년대에 활동했던 19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가로서 처음에는 주로 단편소설을 썼으며 1850년대에 들어서면서 장편소설들을 쓰기 시작했는데 <주홍글씨>는 호손의 첫 장편소설이자 그의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 소설은 영국인들이 신대륙으로 이주해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며 살아가던 17세기 중반의 미국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당시의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이주했으며 그곳에서 새로운 신앙공동체를 건설하고자 했다. 이 작품이 문학적으로 위대한 이유는 바로 이상적인 신앙공동체로 출발했던 청교도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신앙적 갈등을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극대화시킴으로서 높은 문학적 완성도를 성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신대륙으로 이주하던 도중에 남편을 잃게 된 여인 헤스터 프린이 간음을 저질러 사생아를 낳게 되고 그에 대한 죄로 영어로 Adultery의 머리글자인 A자를 가슴에 달고 사는 처벌을 받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죽었던 것으로 생각되었던 헤스터의 남편인 칠링워스는 돌아와 자신의 처와 간음을 저지른 자를 밝혀내 복수할 계획을 품고, 헤스터와 간음을 저질렀으나 청교도 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있어 자신의 죄를 밝힐 수 없었던 젊은 목사 딤즈데일은 죄의식으로 인해 고행의 삶을 살게 된다. 칠링워스는 딤즈데일의 주치의가 되어 그와 함께 살면서 딤즈데일이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를 공개하기보다는 정신적인 고통을 가함으로써 더욱 잔인한 복수의 길을 택한다. 헤스터와 딤즈데일은 한 때 숲속에서 만나 유럽으로 떠나 자유를 찾을 것을 결심하지만 이 계획은 칠링워스의 방해로 좌절되고 딤즈데일은 헤스터가 처음에 처벌 받을 때 올랐던 처형대 위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죽게된다. 이 작품은 인간적 사랑에 기초한 혼외정사를 죄를 규정하고 처벌하는 청교도 사회의 엄격한 종교관과 이에 저항하는 헤스터의 갈등을 극화하고 등장인물들의 관계와 내적 심리를 깊이 있게 파헤쳤다는 점에서 미국소설을 세계적인 문학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미국문학의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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