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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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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Pride and Prejudice
[저자(영문)] : Austen, Jane, 1775-1817
[해제]원본이 되는 <첫인상>을 제인 오스틴(1775~1817)은 21세가 되던 1796년 10월에 쓰기 시작하여 다음 해 8월에 완성하였다. 그녀의 아버지가 출판을 시도하였으나 불행히도 이 소설은 한동안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다가 1813년이 되어서야 수정된 형태로 출판되었다. 이 소설에서 오스틴은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주인공의 내면적인 심리세계를 밀도있게 그려가고 있다. 이 소설의 주된 주제는 작가의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결혼문제이다. 특히 이 소설에서 오스틴은 다양한 결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배우자가 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덕목을 선보이고 있다. 예컨데, 리디아와 위컴이 보여주는 성급한 열정에 의한 결혼, 대조적인 면을 가진 주인공 엘리자베스와 달시의 결혼 등이 그 예이다. 이러한 예를 통하여 작가는 결혼과 배우자 선택에 관하여 내린 결정에 대하여 각 개인이 책임있음을 말하고 있다. 특히, 엘리자베스와 달시의 변모가 보여주듯, 올바른 배우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결점을 극복하고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교육적 과정이 필요함을 작가는 강조하고 있다. 즉, 달시와 엘리자베스의 결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달시는 오만함을, 엘리자베스는 사회의 인습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오스틴을 비판하는 평자들은 그녀의 소설세계가 시골 마을의 중상류층의 결혼문제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에서 작가의 좁은 시야와 주제의 세속성을 문제시하기도 한다. 특히, 오스틴의 시야가 갖는 편협함은 그녀가 살았던 18세기 말과 19세기 초의 시대가 프랑스 혁명과 그 여파로 유럽이 정치적 지각변동을 경험하였던 격동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소설에서 이러한 공적인 영역이 언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잘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는 일견 올바른 지적이기는 하나, 오스틴의 소설이 순수히 사적인 문제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다. 지배계층에 속하는 개인들의 결점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오스틴의 소설은 사회비판적인면도 분명히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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