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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아, 사람아 / 다이호우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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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人阿, 人!
[저자(한자)] : 다이호우잉(戴厚英)
[해제] <사람아.아 사람아>는 이상과 신념을 위해 가담했던 거대한 정치 운동에서 깊은 좌절을 겪은 두 남녀의 20여 년에 걸친 기구하고도 애절한 사랑의 대서사시이며, 문화대혁명이라는 격동기를 살아낸 지식인들의 슬프고도 가슴 벅찬 연대기이다. 이 소설은 1957년 ‘반우파투쟁’에서부터 6.70년대 문화대혁명을 거쳐 현대에 이르는 중국을 배경으로 인간의 참모습을 집요하게 파헤친 문제작이다. 저자 다이호우잉(戴厚英) 등 문화대혁명 등 역사적 격동이 인간과 인간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으며 이러한 격동기에 인간과 그들의 인간관계는 어떠해야 함을 성찰하고 있다. 이 성찰에 대한 작가의 대답은 바로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다이호우잉은 20여 년의 시련 속에서 완성되는 주인공들의 사랑의 성숙과정이 휴머니즘에 다름 아님을 보여주면서 문화대혁명이라는 역사적 격동의 심장부를 감동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작가는 소설 속에 11명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그들 각각의 관점을 통해 문화대혁명을 거치며 중국인들이 겪었던 고통과 상처를 차분하게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각 인물들의 각기 다른 관점을 보여주기 위해, 소설의 각 장마다 다른 인물들의 1인칭 시점을 이용함으로써, 하나의 역사.하나의 사건을 다면경을 통해서 바라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게 한다. 이는 모더니즘적 기법의 하나로 일본 영화인<라쇼몽(羅生門)>에소도 볼 수 있다. 작가는 이 외에도 의식의 흐름에 따른 서술이나 꿈의 묘사와 같은 모더니즘 기법을 잘 활용함으로써 각 인물의 영혼을 잘 묘사해내고 있다.
문화대혁명의 시련과 고통을 겪으며 수많은 상처를 입은,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서 보다 성숙해질 수 있었던 중국 인민들의 영혼에 대한 아픈 보고서이자 그 시기를 살아낸 지식인들의 가슴 시린 연대기로 1980년에 출간된 이 소설은 저자의 또 다른 작품인 <시인의 죽음>(1982)과 <하늘의 발자국 소리>(1985)와 함께 문화대혁명 동안 자신의 경험을 그려낸 저자의 자전적 소설 삼부작 중의 하나로 홍콩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는 물론 수많은 서방국가에 소개되어 중국현대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문제작으로 격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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