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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같이 어두운 밤 / 마오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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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子夜
[저자(한자)] : 마오뚠(茅盾)
[해제] <칠흑같이 어두운 밤>은 현대 중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마오뚠의 장편소설로, 사상과 예술적 측면 모두에서 중국 현대문학사상 가장 뛰어난 현실주의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 '자야(子夜)'는 '자시(子時)'를 위미하는 말이다. '자시(子時)가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의 시간을 지칭하는 말이니 이 작품의 제목인 '자야(子夜)'는 한밤중을 의미하며 동시에 어두운 밤을 지나 여명으로 치닫는 과도기를 의미한다. 저자 마오뚠은 매판자본가에게 패배하고 마는 민족 부르주아지를 석양으로 상정하고, 이 석양을 뚫고 여명을 준비하는 광범한 노동자계급을 새벽으로 상정하여 새로운 역사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노동자계급의 힘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칠흙같이 어두운 밤>은 1930년대 초기 반봉건 반식민지 상태에 놓인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저자는 민족 자본가인 우쑨푸가 제국주의에 순종하는 매판 금융자본가 짜오뽀타오의 핍박을 받고, 마침내 파산하고 마는 과정을 통해 당시 중국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을 날카롭게 해부하였다. 그 문제점은 제국주의, 여전히 봉건적인 사회, 매판 자본주의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있는 문제점이었고, 작가 마오뚠은 상해라는 대도시에서 농촌에 이르기까지, 또 자본주의의 상징인 주식시장에서 공장 뒷골목에 이르는 다양한 곳에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며 민족모순과 계급모순이 중첩되어 있는 중국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해부하고 있다.
우쑨푸를 둘러싸고 전개되는 복잡한 모순은 우리가 20세기 초 제국주의와 봉건주의에 시달렸던 중국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소설을 통해 우리는 당시 복잡했던 계급모순과 반봉건 반식민지 속에서 허덕였던 민중의 고난, 민족자본가의 의의와 한계, 매판자본가의 본질에 대해 분명히 인식할 수 있으며 이는 당시 일제에 허덕였던 우리의 사회상활을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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