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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서재

2020-2 무형서재 정기모임 2주차 요약정리

2020-09-29조회 197

작성자
독서소모임YBG
이메일
2020. 09. 24 / 작성자 : 서기
 
 
 
목차
0. 아이스브레이킹
1. 라이브 독서모임
2. 다독다독 처방전 공유
3. 10월 독서프로그램 기획
4. 과제

 
 
 
0. 아이스브레이킹
- '가족’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자유롭게 이야기해보기 
 
 

1. 라이브 독서모임
 
1) 감시받는 세상에서 내가 살아나는 법
일거수일투족을 다 감시받는 세상에서 살게 된다면 당신은 어떻게 사실 건가요?
 
(1) 땡땡 : 평상시에 사람 눈치를 조금 봐서 만약에 이렇게 감시당한다면 더 눈치 보고 더 위축될 것 같아요. 그래서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군대 정도의 적당한 감시면 규율 안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으니까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일거수일투족 감시받는다면 못 버틸 것 같아요.
 
(2) 비모 : 저는 책 <1984> 기준으로 생각했는데요. <1984>처럼 텔레스크린이 있는 체제라면 순응하면서 살 것 같아요. 책에서 윈스턴은 잘 따르는 듯 하다가도 나중에는 혁명 같은 거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도 접촉하고 용기 있는 행동을 하지만 저는 윈스턴도 안되고 줄리아도 안 되고 완벽히 순응하면서 살아남으려고 할 것 같습니다.
 
(3) 북극곰 : 저는 안정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어느 조직에서 튀어나가는 행동을 하는 거를 안 좋아해서 일거수일투족 감시받는 삶일지라도 순응하면서 살 것 같아요. 저는 그런 사회 틀에서 벗어났을 때 불안감이 싫고, 커다란 조직 안에서 나를 맡기고 그것에 맞게 흘러가는 소시민적 삶을 좋아해서 제 입맛과 이익에 맞는다면 그대로 살아갈 것 같아요.
 
(4) 김기훈 : 저는 이 주제를 보고 영화가 하나 생각이 났는데 그 영화는 ‘트루먼 쇼’에요. ‘트루먼 쇼’는 감시당한다는 것을 몰랐었던 상황에서 알게 되면서 그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저도 만약에 일거수일투족 감시받는 것을 몰랐다면 그냥 살아갈 것 같지만 감시한다는 걸 알게 되면 통제 하에서 제가 어떻게든지 반항을 해볼 것 같아요. 그런데 통제 강도가 어떠냐에 따라서 저도 순응을 하게 되지 않을까 통제가 만약에 폭력적이거나 강압적으로 통제가 들어오면 저도 움츠러들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도 반항을 하고 또 다른 세상을 찾아서 떠나게 될 것 같아요.
 
 
2) 지금 우리 사회에서 프라이버시가 침해되고 있는지와 침해의 기준은?
 
(1) 끼룩 : 저는 솔직히 프라이버시까지 침해받고 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CCTV에 찍힌다고 해서 제가 그거에 대해 기분 나빠하거나 촬영이 이뤄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정도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프라이버시 기준이 제가 수치심을 느끼거나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촬영이 이뤄졌다, 이런 식으로 저한테 피해가 간다고 생각하는 것이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고 생각해요. CCTV나 인터넷 기록 등 범죄와 관련된 일에 증거로 작용하는 그런 일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것으로 프라이버시가 침해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2) 김기훈 : 저는 침해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인터넷상에서 신상을 턴다고 많이 하잖아요. 신상을 턴다는 거는 그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알려지기 싫었던 자신의 과거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라미 : 저는 프라이버시 침해의 기준은 당사자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냐, 안 느끼냐에 달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제가 고3 때 독서실을 다녔는데 여기저기 감시카메라가 있는 거예요. 처음에는 그거를 의식도 안 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다가 독서실 사감님이 그거를 다시 돌려보는 것을 보고 괜히 의심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거예요. 그래서 그 불편한 감정의 시작점이 침해의 기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3) 나의 인터넷 흑역사
 
(1) 000 : 제가 고등학생 때 안 좋았던 모습들이나 친구들끼리 동영상 찍은 것들을 친구가 페이스북에 공유했는데, 제 영상 조회 수가 높아져서..
인터넷에 올라온 자신에 관한 정보를 지울 수 있는 회사나 정부가 있어서 자기가 지우고 싶은 정보를 지우고 어떤 것들을 남겼는지 관리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 000 : 초등학교 때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랑 투덕거리면 1촌을 끊고 다시 사이가 좋아지면 1촌을 하는 짓을 하루에 한 번씩 했었는데 그 남자애가 저랑 같은 대학교를 왔더라고요. 그때 만났는데 저를 기억한다고...
 
(3) 000 : 저는 중학교 때 웃긴 걸로 장기자랑을 나갔어요. 그런데 그 영상이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그거를 다른 학년 언니들이 보고서 ‘네가 걔야?’ 그래서 너무 무섭고 수치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4) 디지털 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은?
 
(1) 김기훈 : 자기가 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인터넷 세상도 소통하는 세상이고 누군가는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자기가 어떤 말을 할 때는 한 번 더 생각하고 말을 하거나, 실명을 공개하면 책임감이 생겨서 내가 어떤 말을 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만천하에 공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인터넷 활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라미 : 저는 비판적인 사고를 하고 판단해야 할 책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디지털 사회에서는 무분별하고 신빙성 없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잖아요. 그런데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런 잘못된 것들이 나 자신 또는 타인들까지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문제의식을 느끼고 능동적인 태도로 문제들을 맞이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3) 알린 : 글을 작성하기 전에 글이나 사진 이런 것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먼저 생각해보고 작성을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요. 제가 뉴스를 봤는데 되게 유명한 래퍼가 불미스러운 사진을 올려서 문제가 됐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이런 것도 마찬가지로 미리 생각하고 올렸다면 괜찮아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4) 뒹굴뒹굴 : 인터넷이다 보니 얼굴이 안 보이고 그러다 보니까 처음 보는 사람 말에 선동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서 자기 주관을 뚜렷하게 지키고 뭔가 문제가 발견되면 그것을 ‘나만 참으면 되지, 분위기를 망치지 말자’ 이런 생각을 하지 말고 이거는 아니라고 얘기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5) 순수 : 어떤 분들은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 책임감 있게 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수용자가 받아들일 때 구별해가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저는 이런 게 홍보가 많이 되었다고 생각을 해요.
최근에 악플로 인해서 안 좋은 일들도 많았고 N번방이라던가 디지털 동영상 문제 때문에 저는 엄격한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이 문화가 바뀐다고 생각하는 게 실제로 디지털을 우리 사회에 도입한 게 역사상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이것에 대한 문화의식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것 같아요.
면전에서 악플을 달 정도로 비난하면 질타받을 행위이고 실제로 동영상을 대놓고 찍어도 질타받을 행위인데 디지털 세상에서는 다들 쉬엄쉬엄하는 분위기니까 이런 사건들이 생겨났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당분간은 이런 분위기를 고칠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2. 다독다독 처방
모든 사연을 무형서재 회원들이 하나하나 살펴보고 매칭하였습니다.
 
라미 _ [불안해서 잠이 오질 않아] - 미즈시마 히로코 저 224쪽
비모 _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자존감] - 주디스 벨몬트 280쪽
땡땡 _ [시작의 기술] - 개리 비숍 228
끼룩 _ [결심중독] - 최창호 368
북극곰 _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저 448쪽
알린 _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496쪽
잭키 _ [마인드 셋] - 캐롤 드웩 348쪽
라미 _ [미움받을 용기]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저 336쪽
민나 _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저 288쪽, [해빗 HABIT] - 웬디 우드 저 388쪽
레드균 _ [감정의 발견] - 마크 브래킷 저 408쪽 or [이기적 감정] - 랜돌프 M. 네스 576
순수 _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허지원 저 223쪽
 
 
 
3. 10월 도서 프로그램 (가제 : 책읽책산)
1) 10월 한달간 카페 자유게시판에 읽은 독서를 인증하면 읽은 페이지만큼 포인트 누적
2) 포인트만큼 책 구매 가능
 
 
 
4. 과제
- 비블리오 배틀 준비
 
* 비블리오 배틀이란?
- 각자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책과 책에 얽힌 사연 등을 제한시간 내에 발표하는 활동으로
① 조별예선 : 5~6인(미정)으로 정해진 조원들끼리 자유롭게 책 소개
② 예선 투표 : 조별로 본선 진출자를 1명씩 선정
③ 본선 : 간단한 내용 (느낀 점 관련된 경험 등 다양하게) 3분 발표
④ 본선 투표 :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거나 마음에 든 사연을 소개한 발표자를 투표
순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