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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G

2020-1 YBG 정기모임 7주차 요약정리

2020-05-19조회 114

작성자
독서소모임YBG
이메일
모임날짜 : 2020.05.14. YBG / 서기 : 김홍균 작성

 
 
목차
 
1. 아이스브레이킹
2. 공지사항
3. 비블리오배틀
4. 다독다독 사연매칭
5. 다음 주 공지

 
 
 
1. 아이스브레이킹 - 아무말 Yes or No
* 아무말 Yes or No
1. sli.do 사이트에 접속해 익명으로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 질문을 등록한다.
2. 정해진 순서대로 질문들 중 하나를 선택해 이유와 함께 답을 한다.
3. 전부 답변할 때까지 반복
 
 
 
2. 공지사항
1) 다독다독 - 한 사연당 2명씩 매칭 해 처방전을 작성하도록 할 예정.
2) 우수회원 책 수령 시 책 사진(앞, 뒤)을 찍어서 제출바람.
 
 
 
3. 비블리오 배틀(소개내용은 투표결과 상위 네 명만 작성)
 
1) 비모 : 이기주 저 – 『언어의 온도』
 
2) 땡땡 : 문유석 저 - 『쾌락독서』
 
3) 젝키 : 앤절라 더크워스 저 – 『그릿』
저희가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일반적으로 ‘대학’이라는 장기 목표가 주어집니다. 해야 할 것들이 있고, 어떻게 함으로써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지 단계적으로 커리큘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후 대학에 들어와서 어른이 된 후에는 일정한 자유가 생겨 자기가 해야 될 것들에 대해 목표를 세우고 인생에 있어 나만의 커리큘럼을 만들어야 된다는 책임감을 가지게 됩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그렇게 살아왔던 저희에게 능동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으로 꿈을 설계한 적이 몇 번이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어른이 된 이상 스스로 계획하고 움직이는 삶이 필요하고, 그것이 나에게 가져오는 효과 등을 이 책에서는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찬 포부로 매일 같이 꿈을 꾸지만 꿈에는 막연함이 뒤따릅니다. 그 이유는 고등학생 때처럼 직접적으로 능동적으로 계획하는 과정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앞으로는 구체적이고 활동적인 목표들을 정확히 세우고 그거를 최상의 목표와 연결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 수립이 있다면 세부 행동에 또 다른 목표가 연결됨으로써, 저에게 어떠한 일에 있어서 열정적으로 할 힘을 주며, 해야 할 이유를 줍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왜 해야 하는지 마땅한 근거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에 있어서 정당성과 방법론을 제시해주는 이 책은 저에게 20대 삶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고 왜 그렇게 설계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만들어줬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계획을 통해 20대 이후의 원하는 삶에 대한 길을 제시해주는 이 책은 여러분들에게도 다시금 인생을 정리하고 최상의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4) 도루묵: 개리 비숍 저 - 『시작의 기술』
『시작의 기술』은 사실 『그릿』이나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에도 말했듯이 사명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를 더불어서 자기가 지키고 싶은 사명,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사례를 가지고 그 사례를 연구시켜서 사명으로 삼고 그 아래로 계획을 세워나가고 구체적인 세부사항들을 만들어 나가죠. 그런 것들은 어떻게 보면 ‘상상’이고 ‘하고 싶은 것’이잖아요? 상상하는. 그런 것들을 ‘실천’으로 만드는 게 시작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가 뭐냐면 여러분들이 해당할 수도 있으니까 생각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만약에 아침에 눈을 뜨고 양치를 했어요. 이제 머리를 감으려는 샴푸가 없어요. 기분이 좀 별로에요.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고 나갔어요. 그런데 나가자마자 우산을 안 가지고 나왔는데, 비가 와요. 그래서 운동 가려던 참인데 운동가기가 싫어졌어요. 이렇게 가끔씩은 우리가 어떤 것들을 해야겠다고 계획을 하고 실천으로 옮겼을 때, 사소한 작은 것들로 인해서 하루를 통째로 망쳐버리고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다고 생각을 해요.
어떻게 보면 완벽주의자라는 게 자신의 계획이 완벽해야 된다는 가정 속에서 시작해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하고, 이 책에서 말하는 ‘7가지 무기들’은 선언이에요. ‘확신’을 하는 말들인데요. 7가지들을 말해 드리자면요.
첫 번째, 나는 의지가 있어.
두 번째, 나는 이기게 되어있어.
세 번째, 나는 할 수 있어.
네 번째,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다섯 번째,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여섯 번째,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일곱 번째,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일곱 개 자체는 의지에요. 이 의지들을 실천으로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그냥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든 계획을 세우고 모든 게 완벽할 거라고 믿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하는 거고 일곱 개의 선언을 하면서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로 다루는 책이 이 『시작의 기술』입니다.
 
5) 위드유 : 정재승 - 『열두 발자국』
저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지만 정작 책을 선정할 때는 이미 익숙하거나 관심이 있는 분야의 책을 집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책의 편식을 타파하고자 과학 분야의 책을 찾아보던 중 과학을 대중에게 어렵지 않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강연을 하시는 정재승님의 『열두 발자국』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챕터가 일상 속에서 제가 그리고 여러분들이 느꼈을 ‘선택과 결정 장애’ 혹은 ‘미신’, ‘결핍과 욕망’에 관한 카테고리들을 다루고 있고, 여러 연구 조사들을 바탕으로 저술하여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책의 후반부의 ‘인공지능 시대에서의 인간의 미래’와 ‘4차 혁명 시대’와 ‘미래의 기획 혁명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등과 같은 내용은 현재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저희들에게 시작점을 던져줍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책에서 ‘결핍’에 관련된 내용을 다룰 때, 저는 ‘결핍’을 ‘열등감’이라는 부정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해왔었습니다. 그렇지만 저자는 결핍은 강한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무언가를 열심히 할 의욕을 심어주며, 내 삶을 성장하게 하는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저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결핍이 있어야 ‘욕망’이 만들어지는데, 요즘 아이들은 결핍을 느끼기도 전에 욕망이 충족되므로 무언가를 절실히 욕망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선택을 주체적으로 하는 경험이 없었던 사람들이 결정 장애를 겪게 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결핍’을 할 수 있는 무료한 시간을 보내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배움에 대한 결핍이 생기기 전에 빠른 선행학습을 시키면 그러한 기회를 차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결핍을 위한 무료한 시간을 허용하라는 내용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인지적 유연성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나오게 되는데, ‘인지적 유연성’은 상황이 바뀌었을 때 나의 전략을 바꾸는 능력을 말합니다. 가진 게 망치뿐인 사람이 세상의 모든 문제가 모순을 보여서 내 앞에 있는 문제를 망치질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상황이 바뀌고 문제가 바뀔 때, 연장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인지적 유연성’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지금껏 새로운 전략을 생각해보기보다는 그동안에 축적된 사고로 문제를 해결해 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인지적 유연성을 가진 사람은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는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6) 이선수 : 정지우 저 -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비블리오 배틀 우승)
이 책은 전체적으로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스토리를 전개하기 보단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모아놓은 책이라 다음 장에서 다루는 내용이 그 전의 내용과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들도 많은데 제가 인상적이었던 챕터 두 개정도를 소개시켜드리자면,
첫 번째는 젠더 이슈에요. 20~30대 여성 남성간의 갈등이 많이 표출되고 있고 강남역 사건이후 폭발적으로 표출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책에서 볼 수 있었던 인상적인 것들 중에 두 개가 저희가 ‘식욕을 채운다’ ‘잠을 채운다.’라는 말을 쓰지만, 성욕에 대해서는 ‘푼다’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 책은 이것을 지적해요. ‘스트레스를 해소한다’와 같은 맥락에서 ‘성욕을 해소한다.’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영미권에서는 없는 표현이래요. 그런 저희의 관념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을 하고, 성욕을 건강한 관계 안에서 채워나가야 한다고 하고, 사람을 대할 때도 관념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을 하고 있어요.
두 번째로 성적 대상화에서 문제 지적을 많이 하는데 ‘성적 대상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성적 대상화를 하는 ‘기준’이 잘못됐다는 이야기를 해요. 저희가 이성애자일 경우 이성을 볼 때 성적인 요구를 느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다고 보면서 성적 대상화의 잘못된 기준이 문제라고 지적을 해요. 상대방을 정복한다든지, 상대방에게 폭력적인 생각을 가지는 게 잘못된 것이지 애초에 그건 성적 대상화가 아닌 것이라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잘못된 시각, 시선과 싸워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요.
 


4. 다독다독 사연매칭
- 접수된 사연들을 처방전을 작성한 뒤 다음 주 모임 때 공유할 예정
- 사연자들의 입장을 위해 접수받은 사연들은 간략하게 키워드로 압축하였습니다.
 
(1) “자취방까지 구해서 매지리에 왔지만 공부가 손에 안 잡힙니다.”
- 이선수 : 이분의 사연을 알 수 없지만, 이 사연을 봤을 때, 제가 군 전역하고 보냈던 시간이 떠올라서 그때의 마음을 되짚어보면서 처방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젝키 : 저는 항상 규칙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규칙적인 삶을 통해서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고 생각해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2) “자존감이 떨어져 위축이 됩니다.”
- 위드유 : 제가 사춘기 때 자존감이 바닥이었을 때가 있어서 공감이 됐고 남들과 비교하다 보니까 자존감이 떨어지는 상황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거에 대해 저도 책을 찾아보고 공유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비모 : 제가 쓴 사연인 것같이 너무 너무 공감이 되어 저한테도 도움이 되고 사연자분한테도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신입생인데, 요즘 들어 유독 저만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땡땡 : 대학교 4년 내내 이런 느낌을 받아왔는데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기도 하고 제 1학년 때보단 충분히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하고 싶었습니다.
북극곰 : 지금도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고 있고 예전에도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아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책도 많이 봤고 유튜브도 많이 봐서 제 얘기 같아서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4) “걱정이 많아서 성큼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내고 싶어요.”
- 레드균 : 제가 대학을 늦게 와서 처음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많이 들었던 만큼 걱정하지 않고 행동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 도루묵 : 때로는 걱정조차 사치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cf. 서울 오프라인 모임 소감
 
- 도루묵 : 오늘 조금 새로웠던 것 같아요. 말할 때 의사소통도 더 잘 되는 것 같고 온라인 모임 때는 앞에 벽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는데, 오늘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 젝키 : 오랜만에 밖에 나와서 사람들이랑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더 재밌고 집중이 잘되는 매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땡땡 :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조금 낯선데 오프라인으로 하니까 집중도 잘 되고 좋았습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좀 멀다고 생각했지만 와서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5. 다음 주 공지
 
1부 - <다독다독> 처방전 소개
2부 – 라이브 독서모임 준비 (선정도서 : 언컨택트)